백록원 (하) 65화
2019-01-29 45분 15세이상관람가

백령과 녹조붕은 세 든 집을 공산당 첩보원들의 새 접선지로 삼는다. 백령은 한 재봉사와 접선하기 위해 원래 접선지였던 복붕여관으로 가지만, 그곳엔 복붕여관이 국민당에게 들통났다는 사인만 남았다. 즉시 집으로 돌아온 백령은 첩보원들에게 복붕여관이 들통났음을 전하고, 첩보원들은 첩자로 의심되는 당원 한 명을 죽인 뒤 즉시 다른 곳으로 피신한다.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명예 회복이 필요했던 백효문은 마을 사람들에게 뇌물을 돌리며 마음을 사려고 하고, 아버지에게도 용서받으려고 하지만, 백가헌은 아들의 검은 속을 알아채고 마음을 열지 않는다. 한편, 작전을 수행하던 백령은 백령을 애타게 찾아 해메던 녹조해와 마주치는데...

감독: 류진

출연: 장가역, 하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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